핵심 요약: 충남 당진의 리튬배터리 제조 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2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리튬배터리 약 15t이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리튬배터리 제조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22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리튬배터리 약 15t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충남 당진의 한 리튬배터리 제조 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쉽사리 잡히지 않아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선 지 22시간이 넘어서야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가 진행되는 동안 창고에 보관 중이던 리튬배터리 약 15t이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 피해 여부와 정확한 발화 원인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리튬배터리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으로 인해 진화가 극도로 어렵다. 배터리 내부에서 연쇄적인 화학 반응이 지속되기 때문에 물을 대량으로 뿌려도 불길이 재점화되는 사례가 반복된다. 이번 사고에서도 완진까지 22시간 이상이 걸린 것은 이러한 리튬배터리 화재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국내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로 리튬배터리 생산 시설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제조·보관 단계에서의 화재 안전 관리가 산업 전반의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대량의 배터리를 한 창고에 집적 보관하는 구조는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쟁점

이번 화재의 정확한 발화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당국이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보관 환경, 배터리 상태 관리 여부, 소방 설비 작동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리튬배터리 15t이라는 상당한 양의 소실로 인한 환경적 영향, 토양 및 수질 오염 가능성, 도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피해 금액 등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다음에 볼 것

  • 소방·경찰 당국의 화재 원인 공식 조사 결과 발표
  • 해당 공장의 배터리 보관 및 소방 안전 기준 적합 여부 확인
  • 환경부 등 관계 기관의 오염 여부 모니터링 결과
  • 리튬배터리 공장·창고 대상 정부의 안전 점검 강화 방침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