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어려운 팀 사정 속에서도 강원FC가 FC안양과의 K리그1 맞대결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정경호 감독은 선수단과의 '소통'을 승인 비결로 꼽았다.

강원FC가 악조건 속에서도 FC안양과의 K리그1 맞대결을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오랜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승리를 이끈 정경호 감독은 선수단과의 '소통'을 가장 큰 원동력으로 꼽았다.

무슨 일이 있었나

강원FC는 원정 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K리그1 맞대결 첫 승리를 달성했다. 경기 전부터 팀 내 부상자 등 어려운 사정이 이어지고 있었음에도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펼쳐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강원FC는 FC안양을 상대로 이어지던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승리는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팀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완승인 만큼, 강원FC의 팀 결속력과 조직력이 살아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다. 특히 FC안양을 상대로 누적돼 온 무승 징크스를 깨뜨린 것은 팀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K리그1에서의 순위 경쟁이 치열한 시즌 후반부에 이런 승리는 자신감 회복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쟁점

정경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소통'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부상자가 잇따르며 전력에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남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었던 것은 감독과 선수 사이의 긴밀한 의사소통 덕분이었다는 설명이다. 이른바 '잇몸 축구'로 불릴 만한 여건에서도 팀이 흔들리지 않은 배경으로 소통의 리더십이 부각된 것이다. 다만 팀 내 부상 상황이 지속된다면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같은 수준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다음에 볼 것

강원FC가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K리그1 중·하위권 경쟁에서 어떤 흐름을 이어가는지가 관건이다. 부상 선수들의 회복 속도와 복귀 일정이 앞으로의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경호 감독이 강조한 '소통 축구'가 이번 한 경기에 그치지 않고 팀의 지속적인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도 주목 포인트다.